해피스마일

2/8일 포틀랜드 VS 샌안토니오 경기 본문

- NBA -

2/8일 포틀랜드 VS 샌안토니오 경기

midasry 2019. 2. 7. 20:09

2/8일 경기 예정인 포틀랜드 VS 샌안토니오 경기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홈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원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

양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패배를 하였기에 연패를 끊기위한 매치를 치루게 된다.


최근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포틀랜드가 2/6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마이애미에게 끌려다니며,

결국 108:118로 패배하게 된다.

이날 포틀랜드 패배의 원인은 마이애미의 주전 센터 "화이트사이드"에게 골밑 싸움에서 밀리며,

화이트사이드는 28득점,11 리바운드라는 팀 내 최고 득점기록과 리바운드 수치를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비해 최근 핫했던 포틀랜드의 주전 센터 "유스프 너키치"는 8득점 5리바운드라는 저조한 기록을 하게 되며,

화이트사이드와의 빅맨 싸움에서 완패를 하게 된다.


물론 포틀랜드가 승리를 하기 위해선 센터인 너키치의 활약도 중요하겠지만,

너키치가 부진하며 경기가 안풀릴 경우 팀의 주력 쌍포인 맥컬럼 & 릴라드 듀오의 외곽이 폭발하며 승리를 챙기는 경우가 많다.

이날 맥컬럼은 33점이라는 큰 기록을 세웠지만 릴라드는 평소답지 않게 13득점이라는 저조한 득점을 기록,

결국 릴라드와 너키치의 부진과 함께 마이애미에게 패배하게 된다.



너키치 & 릴라드의 부진에 홀로 분전했던 C.J 맥컬럼



연패를 하지 않기 위해 내일 강팀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하는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최근 리빌딩을 선언한 클리블랜드와 트레이드를 진행하였는데,

클리블랜드에 "웨이드 볼드윈 4세, 닉 스타우스커스와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내주고,

한 때 유타에서 좋은 활약 후 클리블랜드로 이적하였으나 팀의 부진으로 인해 빛을 발하지 못한 "로드니 후드"를 영입하게 된다.



유타 재즈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후



포틀랜드는 이번시즌 샌안토니오와 두번의 매치를 가졌으며 두팀의 성적은 1승 1패인 상황.

첫번째 매치는 포틀랜드가 홈에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121:108로 승리를 거뒀으며,

두번째 매치는 샌안토니오가 홈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131:118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매치는 모두 홈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과연 이번에도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포틀랜드가 또 다시 샌안토니오를 제압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원정팀 샌안토니오는 금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대패한 이후 백투백으로 포틀랜드와 경기를 치룬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에게 141:102 라는 참혹한 결과의 39점차 대패를 당한 샌안토니오.

물론 오늘 샌안토니오는 팀 전력의 핵심인 알드리지와 드로잔을 휴식차 결장시켰으며 화이트는 발꿈치 부상으로 결장하였다.


화이트는 전력에서 이탈하였지만 알드리지와 드로잔이 휴식 후 오늘경기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에,

과연 오늘의 대패를 내일 포틀랜드전에서 설욕 할수 있을까?


샌안토니오의 주전센터 알드리지는 "득점기계"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팀에서 꾸준한 활약과 다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너키치가 화이트사이트에게 골밑싸움에서 밀리며 포틀랜드가 패배한 점을 돌아봤을 때,

한 경기 휴식을 취한 알드리지가 너키치를 상대로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샌안토니오의 승리는 더 밝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포포비치 감독의 수비전술은 NBA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있기에,

내일 포틀랜드 릴라드 & 맥컬럼 듀오의 무서운 외곽슛을 어떻게 수비하며 경기를 풀어나갈지도 경기 시청의 포인트가 되겠다.




포포비치 감독의 명장 인증 경기가 될 것인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