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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마감된 각 팀별 트레이드 상황

midasry 2019. 2. 8. 18:29

최근 뜨겁게 대형 트레이드가 여러건이 진행되었는데,

트레이드 진행된 몇몇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먼저 최근 가장 핫한 이슈였던 "앤써니 데이비스"의 이적설.

데이비스는 우승을 향한 열망으로 뉴올리언즈 구단에 직접 트레이드를 요청을 하였다.


데이비스의 이 발언으로 인해 이적시장은 크게 반응을 하였고 특히 데이비스는 이적을 하고 싶은 팀의 목록까지 직접 언급하게 된다.

여기서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팀의 우승을 목표하고자 데이비스 영입의사를 강하게 들어냈다.

레이커스는 주전 유망주들을 모두 보내서라도 데이비스 영입하고자 했지만 뉴올리언즈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협상은 결렬되었고,

결국 데이비스는 별다른 이적없이 구단에 남게 되었다.



결국 구단에 남게된 데이비스


레이커스는 디트로이트의 '레지 불록'을 영입하였고 필라델피아의 백업 빅맨이었던 무스칼라가 클리퍼스로 6일날 트레이드 되었으나,

클리퍼스로 간지 2일 후 다시 레이커스로 이적하게 된다.

이 둘을 영입하는 대신 레이커스는 마이클 비즐리와 이비차 주바치를 LA클리퍼스로 내보내게 된다.


뉴올리언즈는 데이비스는 남게 되었지만 '니콜라 미로티치'를 밀워키로 보내게 된다.

미로티치를 보내는 대신 밀워키로부터 스탠리 존슨과 제이슨 스미스를 영입하였다.

미로티치는 밀워키로 이적하게 되면서 한번 더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를 뛸 수 있게 되었다.



밀워키 유니폼을 입게 된 미로티치



멤피스와 토론토 역시 서로 트레이드를 진행하였다.

멤피스의 주전 센터 '마크 가솔'이 토론토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대신에 토론토는 센터인 요나스 발렌슈나스와 C.J 마일스, 델론 라이트를 멤피스로 보내게 된다.


멤피스는 콘리와 가솔이 팀 전력이 반 이상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비중이 큰 선수였는데 빅맨 가솔이 토론토에 합류하게 되면서,

토론토 역시 이번 시즌 우승을 하겠다는 야망이 돋보이는 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공수 겸비 만능인 올스타 급 센터 마크 가솔



필라델피아 역시 우승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기 위해 대형 트레이드를 감행한다.

2017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선수였던 '마켈 펄츠'를 올랜도로 보내고 LA 클리퍼스에 마이크 무스칼라, 랜드리 샤멧, 윌슨 챈들러를 보내고 LA 클리퍼스의 에이스이자 현재 개인기량이 절정에 오른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영입하게 된다.



개인 커리어하이를 기록중인 토바이어스 해리스


필라델피아는 해리스 뿐만 아니라 보반 마리야노비치, 마이크 스캇, 조나단 시몬스, 제임스 에니스, 말라치 리차드슨을 모두 폭풍영입하며,

벤치 전력 역시 살 찌우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의 팀으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대형 트레이드의 결과가 이번 시즌 우승의 행보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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