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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유타 vs 애틀랜타 경기

midasry 2019. 2. 1. 22:17

2/2일 경기 예정인 유타 vs 애틀랜타 경기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은 첫 맞대결이며,

홈팀 유타 재즈는 서부 컨퍼런스 7위에, 원정팀 애틀랜타 호크스는 동부 컨퍼런스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홈팀 유타는 최근경기 9승1패로 기세가 한껏 오른상태에서 너키치가 결장한 포틀랜드와 리벤지 매치를 하였으나,

홈 포틀랜드의 릴라드와 맥컬럼 듀오가 66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합작하여 시종일관 포틀랜드에게 압도당하며 대패를 하였다.

 

주전센터 너키치가 결장한 포틀랜드에게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겨버린 유타 재즈.

대패한 경기를 잊고 팀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도 상대적으로 약팀인 애틀랜타와의 이번 매치에서 승리를 꼭 가져가야 하는 유타이다.

 

 

너키치 결장임에도 불구하고 포틀랜드의 불같은 외곽슛 공략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을 못한 고베어

 

포틀랜드에게 대패를 하긴 했지만 최근 10경기중 포틀랜드에게만 2패를 한 것 외에는 나머지 경기에서 승승장구 승리를 거둔 유타.

강력한 수비를 자랑했던 유타, 특히 골밑 장악을 통해 인사이드 수비에 강력한 유타이다.

 

상대 애틀랜타 호크스는 전체 리그중 최악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중 하나이며 그나마 애틀랜타가 내새울만한 인사이드 능력은,

유타재즈의 골밑 수비를 뚫을 만한 위력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

 

최근 유타는 원정보다 홈에서 3점슛 성공률이 훨씬 높다보니 외곽, 인사이드 구분없이 여러 방면으로 상대를 공략하여 승리를 가져온다.

홈팀 유타는 약팀과의 매치 시 자비없이 1쿼터부터 상대팀을 몰아치며 후반까지 점수차가 많이 나는 경기가 꽤 있었기에,

포틀랜드에게 대패한만큼 내일 애틀랜타에게 패배의 분함을 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애틀랜타의 공격옵션 중 가장 중요한 옵션인 신예 영 & 콜린스 듀오의 활약이 과연 유타의 늪 수비를 뚫고 능력을 발휘할수 있을까?

 

 

현재 호크스의 승리를 위해선 영건 듀오의 활약은 필수이다.

 

물론 애틀랜타는 수비가 안되는 만큼 빠른 속공으로 외곽공략을 많이하여,

실점한만큼 상대팀보다 더 많은 득점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농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양팀의 전력차이가 꽤 나긴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지 않겠는가.

 

이번 포틀랜드전에서 릴라드와 맥컬럼이 인증해준 유타경기의 해법중 하나인 외곽공략.

애틀랜타도 외곽시도율은 타팀에 비해 높은 편이며 이 외곽 성공률이 높을 경우 강팀들도 무릎 꿇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애틀랜타는 1월에 강팀인 오클라호마,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승리를 하였으며,

이러한 강팀을 상대로 이길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상대수비를 농락하는 몰아치는 3점슛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걱정이 되는 사안은 애틀랜타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4쿼터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상대를 괴롭히는 경기를 많이 하는데,

현재 7연속 원정일정에 나서고 있는 애틀랜타는 유타와의 경기가 5번째 연속 원정경기이다.

그렇다보니 체력적으로 지쳤을수도 있고 거기에 강한 수비를 시도하는 유타를 상대로 더욱 빠르게 지칠수도 있다.

 

애틀랜타의 체력이 받쳐 준다면 이전처럼 강팀을 상대할때 기죽지 않고 더욱 더 많은 3점슛 시도 및 빠른 템포의 인사이드 슛을 시도할꺼고,

이러한 과정에서 유타의 외곽공략에 성공하며 애틀랜타의 3점슛이 폭발한다면 강팀 유타에게서도 값진 승리를 할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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