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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성사된 깜짝 대형 트레이드 소식

midasry 2019. 2. 1. 16:50

오늘 댈러스 매버릭스와 뉴욕 닉스가 깜짝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뉴욕이 포르징기스와 코트니 리, 팀 하더웨이 주니어를 댈러스로 보내는 대신,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웨슬리 매튜스, 디 안드레 조던,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포르징기스는 뉴욕의 차세대 프렌차이즈 스타로 성장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팀의 에이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까지 댈러스로 이적시키며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은것을 보면,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리빌딩 진행 및 추가 선수 영입까지 꾀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포르징기스는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작년부터 경기를 뛰고 있지는 못했지만 이전까지는 뉴욕 닉스의 에이스였으며,

현재 댈러스의 특급 신인 루카 돈치치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며 댈러스에 날개를 달아줄지 기대가 된다.



이 둘이 함께 뛰게 될 댈러스의 모습이 기대된다.


여기서 뉴욕 닉스 이적된 선수 중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선수도 있다.

바로 ' 디 안드레 조던 '



이번에 뉴욕 닉스로 이적된 센터 '디 안드레 조던'


조던의 입장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에게 뒤통수 맞은 기분일수도 있겠다.

한때 대단한 피지컬로 짐승같은 모습을 보이며 LA 클리퍼스의 골밑 수호신이었던 조던.

이런 그가 2008년 클리퍼스에서 데뷔한 이후 10년의 경력을 뒤로 한채 댈러스 메버릭스로 2018년 7월에 이적을 하게 된다.

댈러스의 현재 레전드 딕 노비츠키가 디 안드레 조던 영입을 위해 500만 달러의 연봉까지 포기해가며 조던을 영입했던 댈러스였으나,

이번 깜짝 대형 트레이드는 조던에게는 뒤통수 맞은 기분일 수 밖에 없겠다.


한때는 핵어조던(Hack a Jordan)이라는 작전이 있었을 정도로 자유투가 취약했던 조던.

핵어조던은 자유투가 약한 조던에게 파울을 하여 조던에게 자유투를 던지게 하는 작전으로,

상대팀 입장에서는 경기 마무리 시간 쯤 파울작전을 진행할 때 조던의 자유투 실패와 본인들의 공격권을 빠르게 가져올수 있는 작전이었다.

(예사한 경우로 국내 농구 선수중 하승진 선수가 있다.)


하지만 이런 조던이 댈러스로 이적한 이후 자유투 연습을 많이 했는지 이전의 핵어조던 모습은 찾아볼수 없고,

댈러스에서 자유투 성공률이 70%에 달하는 선수로 변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던을 뉴욕 닉스로 이적시킨 댈러스.. 뉴욕으로 이적당한 조던은 현재 어떤 마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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