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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 밀워키 vs 오클라호마 경기

midasry 2019. 1. 27. 18:19

1/28 예정인 밀워키 벅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경기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홈팀 오클라호마에 대해 먼저 얘기해보자면,

오클라호마는 현재 4연승중으로 기세가 상당히 올라와있다.

NBA라는 특히 팀의 분위기와 흐름을 타면 그 기세가 승패 유무에 많이 영향을 주는 편인데,

특히 홈팀 오클라호마는 어려운경기인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원정으로 승리를 거두었던 점.

난적 필라델피아를 오클라호마가 제압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주전과 벤치의 고른활약과 특히 오클라호마의 3각편대가 대활약을 하며 겨우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필라델피아의 센터 엠비드와의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던 오클라호마의 빅맨 스티븐 아담스.

 

 

현재 NBA 정상급 빅맨 중 한명인 스티븐 아담스.

 

아담스는 213cm의 뉴질랜드 출생으로 큰 골격과 강인함으로 유명한 사모아인이다.

그는 공수 리바운드와 수준급의 수비, 슈팅능력, 몸싸움까지 터프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다.

웨스트브룩과 폴조지가 외곽에서 부진할 경우, 아담스를 통한 상대반 골밑을 폭격하며 경기를 풀어가는 경우들이 있다.

내일 경기는 밀워키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의 골밑 싸움에서 얼마나 밀리지 않느냐가 이번 매치의 키 포인트로 보인다.

여담으로 아담스는 한국에 관심이 많아 작년에 방한하여 일주일간 여행을 하며 NBA에서 한국을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으로,

재밌는 사실은 아이유와 동갑인 26살이라는점.

국내 농구팬들이 아이유와 동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아이유 친구' 라는 별명을 아담스에게 지어주었고,

아담스도 이 사실을 알고 아이유의 얼굴과 노래 등을 모두 찾아봤다고 한다.

이후 실제로 아이유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밝히며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신청을 할꺼라고 했다는 재밌는사실.

 

 

93년생 26살 아이유 친구라니

 

원정팀 밀워키 벅스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현재 밀워키의 간판스타는 팀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이번 2019년 올스타전 주전으로 나설 선수들이 확정되었고,

양팀 서부와 동부의 주장은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서부팀 주장은 '르브론 제임스', 동부팀 주장이 바로 위 아데토쿤보 선수이다.

아데토쿤보가 대단한건 공격과 수비 모두 대단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점,

밀워키의 공격 과정은 아데토쿤보 중심으로 진행된다는거다.

그리스 선수의 출신이다보니 엄청난 활약으로 인한 이 선수의 별명은 그리스 괴인(Greak Freak)

시즌 초반 평균 30점을 넘는 활약을 하다가 현재 중반이 지난 시점임에도 평균 27.8점, 10.4 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 후보에 자주 거론되고 있다.

 

내일 밀워키가 승리를 하기 위해선 쿤보의 에이스다운 활약이 필요하다.

과연 아데토쿤보가 내일 매치에서 NBA 정상급 빅맨인 스티븐 아담스가 버티고있는 골밑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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