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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 LA클리퍼스 vs 새크라멘토 경기

midasry 2019. 1. 27. 19:20

1/28일 경기예정인 LA 클리퍼스 vs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먼저 홈팀 LA 클리퍼스에 대해 얘기하자면,

LA클리퍼스는 클리퍼스의 간판스타였던 '블레이드 그리핀'을 디트로이트로 보낸 이후,

이렇다할 간판스타는 없지만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과 리버스 감독이 화끈한 공격농구를 지향하며 화력으로 상대를 압도합니다.

해리스와 갈리나리의 높은 성공률의 3점슛, 베벌리 & 브레들리의 공격 수비 모두 고른 활약,

여기에 벤치멤버인 루 윌리엄스(벤치멤버이지만 왠만한 팀 주전 실력이라고 보면된다.)까지 모두 조화를 이루며 승리를 가져간다.

 

 

현재 클리퍼스 공격 중심 토비아스 해리스

 

해리스와 필두로 LA 클리퍼스의 중심선수였던 다닐로 갈리나리가 허리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갈리나리가 없는 최근 원정경기 일정에서 샌안토니오와 마이애미를 제압했다.

홈이기도 하고 주전싸움에서 비등한경기를 펼친다면 이후 벤치멤버 싸움에서는 해럴 & 루 윌리엄스 듀오가 버티고 있기에,

벤치멤버는 클리퍼스가 새크라멘토보단 좀더 나아보인다.

 

특히 내일 새크라멘토 상대로 몬트레즐 해럴의 활약이 빛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왜냐하면 새크라멘토는 그다지 수비가 강한팀도 아닐뿐더러 굉장히 빠른템포와 속공을 주로 하는 팀이며,

타 팀에 비해 골밑이 빈약해보이는건 사실이다.

해럴은 상대 인사이드 수비 공백을 찾아 거친 골밑플레이를 하는 선수인데,

골밑 슛 성공률도 좋지만 슛이 성공치 들어가지 않더라도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다.

 

 

벤치타임 골밑은 나에게 맡겨줘!

 

주전 갈리나리가 출전하지 못하는 클리퍼스지만 내일 승리를 위해선,

타 팀에 비해 주전 & 벤치멤버가 모두 골고루 활약을 하는 팀인만큼 새크라멘토 입장에서는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이다.

 

 

원정팀 새크라멘토에 대해 얘기하자면,

 

늘 하위권이며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보냈던 새크라멘토가 올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무서운 기세로 승리를 이뤄가고 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이 이뤄져 있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빠른 템포의 농구와 3점슛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새크라멘토의 원투펀치 버디 힐드(왼쪽) & 디 애런 팍스(오른쪽)

 

새크라멘토는 현재 골든스테트 팀과 비교해도 지지 않을 정도의 빠른템포의 농구를 하고 있다.

최근 흐름인 스몰볼 농구 시대에서 새크라멘트는 3점슛 시도 회수도 많을 뿐 아니라 회수만큼 3점슛 성공율도 높은 팀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심스럽게 꿈꿔보고 싶은 새크라멘토.

이팀의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는 힐드와 팍스의 불을 뿜는 화력의 득점력.

특히 빠른 템포의 화력농구가 가능한 이유중 하나인 두 가드진의 3점슛 능력 때문이다.

최근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마지막 부진으로 인해 역전을 당하며 패배했지만,

경기 후반까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유리하게 이끌어갔던 새크라멘토.

 

클리퍼스와 새크라멘토 두팀 모두 최근 빠른템포의 농구를 지향하다보니 다득점의 경기가 나올것으로 예상이되는데,

서로 화끈한 화력농구를 보여주는 팀인만큼 눈이 즐거운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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