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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다한 이야기 -

불면증(수면장애)

midasry 2019. 2. 24. 19:19

우리 삶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중 하나인 수면.

충분한 수면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며 삶의 질 역시 떨어지게 된다.

밤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낮 동안 졸음, 피로감, 의욕 상실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불면증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불면증은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 또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만성적인 신체 질환(두통, 호흡곤란, 통증 등)이 있는 경우에도 불면증이 동반될 수 있다.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면제를 먹을수록 점점 더 강한 수면제를 복용해야 몸에 효과가 오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수면제를 복용한 기간이 너무 오래 되어도 수면단계의 변화로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다.

지나친 음주나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도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군(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생기는 질환)도 불면증을 유발하는데 이 증상은 나도 겪어봤지만 잠자리에 들 때마다 굉장히 불편하고 잠잘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불면증의 기준은 적어도 한달 이상은 잠을 청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낮에 일상생활 시 피로감으로 인해 무력함까지 든다면 불면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불면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수면제 복용보다는 잘못된 수면습관을 고치거나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환경을 가꿔보기를 추천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여성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천연 아로마 디퓨저" 이다.

숙면을 유도하는 디퓨저로써 숙면과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에 효과를 준다고하며 이러한 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숙면을 유도하는 디퓨저 외에 각종 향초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하니 수면제 복용 전에 1차적으로 이러한 환경을 먼저 가꿔 불면증 개선에 노력해보도록 한다.


이외에도 숙면을 위해서는 베개의 높이도 중요하다.

잠 자는 과정에서 가장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높이를 알아야 하는데 본인이 똑바로 잔다면 6 ~ 7cm정도 높이가 좋으며 옆으로 잘 때는 10 ~ 15cm 정도 높이가 가장 적당하다.


이러한 환경을 바꿨는데도 지속적으로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수면 자세를 바꿔보는것도 좋다.

바닥에 누웠을 때 경추와 요추의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상태가 되었을때가 가장 좋은 수면자세이다.

만약 본인이 잠을 청하는 자세가 똑바른 자세로 자는데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옆으로 자는 자세로 바꿔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본인이 운동을 많이하여 어깨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통증이 없는 쪽으로 돌아서 누워서 잠을 청하고,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구부린 다리에 베개를 끼워 자는것이 좋다.

잠들기 전에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바로 잠들면 새벽에 복통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깰 수 있으니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불면증이 사라지기 전까지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들도 챙겨 섭취해보도록 하자.

마그네슘과 칼슘, 세로토닌이 함유된 시금치, 아몬드, 바나나, 키위 등이 좋다.

시금치에는 트립토판, 마그네슘, 염산,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로토닌을 유도하며 수면을 도와준다.

특히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먹으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금치와 함께 아몬드를 같이 먹게 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생성되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기에 이 두가지 음식을 같이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바나나와 키위도 세로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잠들기 한시간 전 바나나와 키위를 갈은 주스를 마시면 수면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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