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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다한 이야기 -

강아지의 행동에 숨은뜻

midasry 2019. 2. 14. 17:41



반려동물


사람과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을 뜻한다. 

애완동물이라는 단어가 있었으나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반려동물로 개칭하였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은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강아지, 고양이를 많이 키운다.

사람처럼 말을 못하는 동물들이다 보니 본인의 감정을 행동을 통해 표현하게 되는데,

강아지들이 표현하는 각 행동들이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지 설명해보고자 한다.


◇ 강아지들이 배를 보여주고 드러 눕는다면?


흔한 행동이라 많이들 아시겠지만 강아지가 배를 보여준다는건 당신에게 복종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너무 심심해서 자기와 놀아달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된다.



◇ 얼굴을 핥는다면?


강아지가 식전에 자꾸 주인의 얼굴을 핥는다면 배고픔의 표시로 얼굴을 핥을 수 있다.

하지만 식후에도 계속 얼굴을 핥는다면 이건 자기를 좀더 사랑해달라는 표현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나에게서 강아지가 등을 돌리고 앉아 있다면?


보통 사람의 심리와 비교해서 행동을 생각해보면 강아지가 삐친건 아닌지로 생각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닌 나를 충분히 믿고 따른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

왜냐하면 동물들은 등뒤에서 오는 공격을 방어하기 어려운데 등뒤를 보여준다는건 그만큼 의지한다는 뜻이다.



◇ 강아지가 자꾸 자기의 몸을 긁는다면?


현재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심리상태이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때 몸을 자꾸 긁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 강아지가 한 발을 들거나 내미는 행동의 뜻


앞발을 내민다는 행동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요구사항이 있거나 놀이, 즉 관심받기를 원할 때 발을 내밀게 된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주인이 가지고 있어 맛있는 냄새가 나게 되면 음식에 대한 기대감에도 한 발을 들게 된다.


상황에 따라 불안감을 표시할때에도 한 발을 들게 되는데,

낯선 개들에게 둘러싸여 있거나 사람이 너무 빨리 접근할 때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될 때에도 한 발을 들게 된다.



◇ 강아지가 하품을 한다면?


사람과 대비하여 행동을 분석하게 되면 하품을 한다는건 강아지가 지루해 한다는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강아지가 무엇인가 잘못을 하였을 때 혼내고 있으면 하품을 하는 경우 지루해 한다는 뜻이 아닌 자기도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니 그만 꾸짖어달라며 주인을 진정시킬 때 하는 행동이다.



◇ 강아지가 짖을 때 조용히 하라고 소리치면 더 짖는 경우는 왜일까?


강아지 무리들은 한 마리 강아지가 짖게 되면 옆에 강아지들도 같이 짖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습성처럼 강아지가 짖을 때 사람이 소리치게 될 경우 같이 짖는 것으로 인식하여 강아지는 이때다 싶어 더 짖게 된다.



◇ 강아지가 배변 활동할 때 주인을 쳐다보는 이유?


인간과 반려견 사이의 시선교환에서 벌어지는 호르몬과 행동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과 반려견이 서로 눈을 맞추는것은 산모와 신생아가 눈을 맞추는것과 매우 유사한 생리적 반응을 나타낸다고 한다.

반려견과 주인이 눈을 마주치면 서로간의 옥시토신(행복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므로 유대감이 높아지게 된다.


개는 당신을 엄마라고 생각하기도 하거나 주인을 무리의 리더라고 생각하고 따르기 때문에,

본인이 배변활동을 하는 무방비 상태일때는 주인이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켜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쳐다본다.




강아지들 어떠한 행동을 한다는건 다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반려견의 행동을 좀 더 이해해주며 같이 생활한다면 반려견과 주인사이의 유대감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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