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무료 개방

오늘부터 2월 6일까지 큰 명절인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다.

 

꽉 차있는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뚫고 고향을 방문하는 인파들이 굉장히 많을텐데,

나처럼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설 긴 연휴에 따라 무료로 개방하는 여러 시설들이 있는데,

시간이 난다면 이러한 시설들을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설 연휴에는 여러 고궁들이 무료로 개방이 되는데,

문화재청에 따르면 2월 2일부터 6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남원 만인의총이 무료로 개방된다. 또 종묘도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미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설 연휴동안 무료로 관람할수 있는 미술관 방문도 좋을것 같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도 설 연휴 기간 무료관람을 시행하며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돼지띠인 방문객에게 국립 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을 증정한다고 한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설맞이 세시 체험행사를 연다.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함께 설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복주머니·복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 가족 또는 친지들과 같이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