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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첫 우승 이변의 주역 카타르

midasry 2019. 2. 2. 09:20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예상을 깨고 우승후보 일본을 꺾고 아시안컵 첫 우승을 하였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1골을 추가한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는 총 9골로 아시안컵 역대 최다 골 기록을 경신, 이번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카타르가 우리와 일본 모두를 꺾고 우승을 한것을 보면 운이 아닌 실력으로 꺾었다는게 증명이 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이번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대표팀 주전 전력을 소집해서 붙었음에도 카타르에게 패배하였는데,

늘 다음 월드컵 개최지 예정인 나라는 월드컵 이전에 많은 상승세를 보이며 월드컵에 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카타르의 발전이 놀랍다.

 

일본은 카타르에게 무려 3골이나 헌납하며 패배하였는데,

정교한 패스축구, 수비가 강점인 일본이 카타르에게 수비가 무너졌다니 안타깝다.

그나마 카타르 우승까지 무실점으로 우승할뻔한 기록을 일본이 한골은 넣어줌으로써 무실점 우승이라는 타이틀은 없앤게 위안이다.

 

카타르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득점도 대단했지만 2:1 추격상황에서 패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핸들링 반칙을 범하면서,

카타르에게 패널티 킥을 내주며 스스로 자멸해버린 일본으로썬 이번 결승전이 참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경기가 끝나고 재밌는 장면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한국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우승 트로피 전달자로 그라운드에 나왔다는 점.

 

 

자랑스러운 한국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박지성은 루이스 피구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유명 인사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각 나라의 축구계의 레전드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박지성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

 

박지성은 지난 2015년 7월 AFC 사회공헌위원으로 임명되었고  우승국 카타르의 이름이 새겨진 새 트로피를 직접 들고 여러 귀빈과 관계자들에 앞서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트로피 전달자의 역할로 우승컵을 준비된 단상 위에 올려놓고 내려갔다.

 

재밌는 결승 경기였고 카타르의 역사상 아시안컵 첫 우승을 축하하며 아시안 레전드 박지성의 얼굴도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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