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마일

1/25일 오클라호마 vs 뉴올리언스 경기 본문

- NBA -

1/25일 오클라호마 vs 뉴올리언스 경기

midasry 2019. 1. 24. 14:58

내일 경기 예정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홈에서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루게 된다.

 

일단 홈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보자면,

오클라호마는 기존에 팀의 에이스인 러셀 웨스트브룩의 활약의 비중이 컸던 팀이었다.

 

 

얘가 오클라호마의 에이스 러셀 웨스트 브룩이다.

국내에선 닌자거북이 라파엘로를 닮았다고 해서 거북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이 선수가 한번 야투율이 터지며 Crazy한 활약을 할때면 정말 못 말린다.

작년 시즌에는 "트리플더블"을 밥먹듯이 했던 웨스트브룩이기 때문에..

 

여기서 트리플더블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 간단히 설명하자면.

한 경기에서 한 선수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가로채기, 블록슛 총 5가지중 3가지 부문에 걸쳐 두자리수의 성공을 기록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웨스트브룩 선수의 최근 활약상을 보면 예전같지 않은건 사실이다.

오클라호마는 스티븐 아담스라는 센터가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고 포스트플레이를 펼칠 뿐 아니라,

최근 웨스트브룩이 부진할 때 폴 조지의 활약으로 팀 승리를 가져가는 경우들이 더 있는듯하다. 

 

 

나 폴 조지. 이제부턴 내가 에이스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최근 웨스트브룩보다는 폴 조지가 더 오클라호마의 에이스로 등극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가장 최근 포틀랜드전에서 폴 조지의 활약을 보면 팀 내 최다 득점인 36점을 기록하였고,

야투 성공율 48% 에 3점슛 성공률 50% 이었다. 최근에 3점슛을 많이 시도 하는데  거의 들어가는 느낌이다.

오클라호마는 '러셀 웨스트브룩 - 폴 조지 - 스티븐 아담스' 3각 편대의 활약이 중요하다.

 

 

원정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에 대해 얘기해볼까.

대부분 각 팀마다 상징적인 선수들이 있기 마련이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팀의 에이스이자 아이콘인 앤써니 데이비스가 전력의 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 센터)

데이비스의 얼굴 자세히보면 눈썹을 보면 특이하지 않나? 눈썹이 이어져서 갈매기 눈썹이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통칭 '갈매기' 라는 별명으로 많이들 부른다.

한국에서 NBA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갈매기라고 하면 다 아는 엄청난 선수인 앤써니 데이비스.

팀의 에이스에게 의존하는듯한.. 원맨팀 성격이 짙은 팀중 하나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된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출전을 하지 않는 날의 뉴올리언스는 경기력 수준 차이가 데이비스가 있을때와는 확실히 떨어지니까.

 

이런 팀의 심장격인 앤써니 데이비스가 현재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불가한 상황.

심지어 홈도 아닌 원정이며 상대는 무서운 3각편대의 오클라호마썬더 시티.

 

물론 붙어봐야 알겠지만 객관적인 전력만 봤을때는 팥없는 찐빵 상태의 뉴올리언스 보단,

3각편대가 건재한 오클라호마썬더 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 않나 싶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