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마일

1/25일 워싱턴 vs 골든스테이트 경기 본문

- NBA -

1/25일 워싱턴 vs 골든스테이트 경기

midasry 2019. 1. 24. 14:11

내일 NBA 경기 일정 중 빅매치로 보이는 워싱턴 위저즈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

이번엔 이 경기에 대해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워싱턴과 골든스테이트는 둘다 스피드와 속공 기반의 3점을 앞세워 빠른템포의 경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현재 워싱턴과 골든스테이트의 상황부터 말해보자면.

 

워싱턴의 주전선수 중 드와이트 하워드와 존 월이 부상으로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브레들리 빌 & 존 월 듀오의 주축으로 화끈한 공격농구를 하던 워싱턴이지만,

그 핵심듀오중 한명인 월이 부상으로 인해 빌이 외롭게 팀을 이끌고 가는 중이다.

워싱턴의 승리를 위해선 빌의 활약이 터져야 이길 확률이 크지만,

아리자의 3점슛과 포터주니어도 같이 터져준다면 아무리 골든스테이트라도 힘든경기가 될수도 있겠다.

거기다가 워싱턴은 홈이기도 하니까.

월이 빠진 워싱턴이 최근 홈에서 강팀인 필라델피아와 밀워키를 잡았던것을 생각해보면 3점 외곽이 터지면 모르는일이다.

 

 

 

얘네가 바로 워싱턴 에이스듀오 월(왼쪽) & 빌(오른쪽)

 

이제 골든스테이트의 현재 상황을 말해보자면

이번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우승을 하기 위해 회심의 영입을 한 드마커스 커즌스가 부상을 이기고 드디어 주전에 복귀한 상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타팀에 비해 빈약했던 센터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영입한 드마커스 커즌스.

얘는 악마의 재능을 가졌다고 알려진 선수인데 쉽게 흥분하며 다혈질이지만 그만큼의 실력을 갖춘 선수이다.

(하도 다혈질이라 농구를 좀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폭군이라고도 불린다)

 

 

얘가 커즌스다. 흥분하면 못말린다

 

커즌스 복귀 후 최근 클리퍼스전에서 공 수 양쪽 모두 잘 해내준걸 보니 확실히 골든스테이트 골밑이 예전보다 단단해졌다.

심지어 2일전 LA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부진이 있었던 클레이 탐슨이 제대로 살아나며 무려 44점을 꽂아넣으며 화력농구를 보여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무서운점은 커리, 탐슨, 듀란트, 그린, 커즌스 이 5명 주전이 올스타 수준이라는 것.

저 멤버 중 한명이라도 야투율이 폭발하면 정말 무서운팀이기 때문이다.

커리는 말할것도 없고 꾸준한 듀란트와 부진했던 탐슨까지 살아났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이 매일 기대되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전력상으로는 당연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우세하지만. 스포츠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

공은 둥글기 때문에 붙어봐야 하는거다. 내일 경기 정말 기대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