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일 필라델피아 vs 샌안토니오 경기

1월 24일 매치중 기대되는 매치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vs 샌안토니오 경기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한다.

 

 

홈에서 왠만한 강팀들을 상대로 울리며 집으로 돌려보낸 필라델피아.

원정경기에서도 기복없이 무서운 경기력을 많이 보여주던 샌안토니오.

기대되는 빅매치중 하나로 일단 양팀의 최근 성적에 대해 간단하게 말부터 하자면,

 

홈 필라델피아의 경우                  원정 샌안토니오

 

현재 동부 컨퍼런스 4위.              현재 서부 컨퍼런스 6위.

최근 10경기 7승 3패                   최근 10경기 6승 4패

 

먼저 필라델피아팀은 홈에서 정말 무서운 팀이라는점에 대해 말해주고싶다.

개인적으로 최근 농구경기 흐름에서 홈 경기 깡패팀 TOP3 팀을 고르라면 필라델피아, 휴스턴, 덴버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홈에서 경기력이 정말 무섭고 특히 필라델피아, 휴스턴의 경우 판정에 있어 홈콜여부가 타팀에 비해 확실히 좋은것 같기도하다.

물론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이 홈콜에 의지해서 승리를 취할 실력의 팀이라고 얘기를 하는것은 절대 아니다.

또한 필라델피아의 레딕은 최근 슛감이 물이 올랐으며 제일 중요한건 조엘 엠비드

이 괴물센터 엠비드는 2014년에 필라델피아에 입단한 선수인데 이번 시즌 어떤 팀이랑 경기를 하던 상대팀 골밑을 파괴하는 선수다.

엄청나게 성장했고 필라델피아 전력의 50%는 엠비드라고 생각될 정도로 엠비드의 경기 출장 유무가 승패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생각한다.

최근 경기인 2일전 휴스턴전을 보면 휴스턴의 골밑을 무지막지하게 파괴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하든의 휴스턴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상대는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원래 NBA팀중에서 강한수비 색깔로 유명한 팀이었다.

개인적으로 샌안토니오의 포포비치 감독은 정말 명장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분 ㅋㅋ KFC 할아버지 닮았다

 

만약 당신이 축구를 좋아한다면.. 약간 농구계의 퍼거슨감독같다고 생각하면 된달까. 한마디로 명장이다 이런느낌.

최근 샌안토니오는 상대가 달리는 농구를 할때 같이 달리며 맞골을 퍼붓는 이전에는 볼수없었던 컬러의 농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상대가 달리는 농구를 하더라도 선수비 후 천천히 공격전개를 했었는데.. 최근에는 잘 볼수 없는 모습.

최근 농구 트렌드가 커리나 하든으로 인해 3점슛 난사 및 빠른 템포의 농구로 변함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샌안토니오의 득점력도 무시할수 없고 최근 경기력도 좋다.

특히 샌안토니오의 알드리지는 최근에 득점기계라고 해도 될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준다.

내일 양팀 센터의 골밑 싸움대결이 결국 이 매치의 키포인트라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 결과도 정말 궁금하다.

필라델피아나 샌안토니오 양쪽 팀 모두 승리하는 경기에서는 각 팀 센터가 게임을 폭파시킬 정도의 활약을 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

 

                                       엠비드                                                         알드리지 

 

      VS   

 

두 센터 자존심 싸움의 결과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