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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다한 이야기 -

메이저리그에 대한 간단한 이해

midasry 2019. 6. 17. 13:04

요즘 우리나라 스포츠계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인재들이 각 스포츠 분야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하고 있다.

매일같이 즐거운 소식이 들리는데 현재 축구계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야구에서는 류현진, 오승환, 추신수, 최지만,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맹 활약중이다.

요즘 자랑스런 한국선수들의 경기가 끝나면 각종 포털사이트에 그에 대한 맹활약 기사를 많이 볼수 있다.

메이저리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메이저리그 관련 선수들의 활약 기사를 읽어도 평소에 메이저리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별다른 흥미나 관심을 못 느낀다는 사람들이 주위에 간혹 있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만 이해하고 경기를 시청해도 몰랐을때보다 더욱 재밌기에 메이저리그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먼저 메이저리그는 크게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로 나뉘게 된다.

 

아메리칸리그 소속 15개팀, 내셔널리그 소속 15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리그안에는 동부지구, 중부지구, 서부지구로 나뉘게 되며 지구별로는 각각 5개팀으로 이루어져 총 3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정규시즌을 가진 후에는 "플레이오프"가 치뤄지는데 여기서 플레이오프란 정규리그를 끝낸 다음 최종적인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별도로 치르는 경기를 말한다.

메이저리그는 정규시즌이 끝난 후 "리그디비전시리즈-> 리그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 와일드카드

리그디비전시리즈는 총 4팀이 진출하게 되는데 각 지구별 가장 승률이 높은팀 1팀씩 총 3팀, 그외 나머지 한팀은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한팀으로 이뤄진다.

와일드카드는 정규시즌 후 각 지구별 승률 2위인 팀들 중 가장 승률이 높은 2팀, 양 리그에서 총 4팀이 진출하여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루게 되며 단판 승부하여 승리한 팀이 각 리그별 와일드카드로 리그디비전시리즈를 진출하게 된다.

 

● 리그디비전시리즈

정규시즌이 끝난 후 열리는 플레이 오프 경기 중 첫번째 시리즈로 정규시즌의 상위 네 팀이 진출하여 두 팀씩 나누어 맞대결하며 여기서 승리한 두팀은 다음 플레이오프 경기인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리그디비전시리즈도 역시 각 리그별로 나누어서 치러진다.

각 정규시즌에서 지구별로 승률이 가장 높은 1위 팀들이 한팀 씩 진출하여 3팀, 그외 나머지 한 팀은 각 지구별 승률 2위인 팀들 중 가장 승률이 높은 한 팀이 "와일드카드"로 진출하여 각 리그별로 4팀, 총 8팀이 진출하게 된다.

대진은 지구별 승률 1위로 진출한 세 팀 중에서도 가장 승률이 높은 팀이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팀이 맞붙고 그 외 나머지 두 팀이 서로 맞붙는다. 1위-4위(와일드카드), 2위-3위 대결이라고 보면 되겠다.

5전 3선승제로 이뤄지고 이 경기에서 승리한 두 팀은 다음 단계인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 리그챔피언십시리즈

리그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여 승리한 두 팀이 맞대결하여 여기서 승리한 팀은 메이저리그의 최종 챔피언을 결정하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해당 경기 역시 각 리그별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진다.

내셔널리그에서 올라온 최종2팀, 아메리칸리그에서 올라온 최종 2팀 총 4팀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리그별로 경기를 치러 승리한 1팀 씩 서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겨루게 되며 여기서 승리한 팀은 각 리그의 최종 우승팀이 되겠다.

 

● 월드시리즈

메이저리그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우승팀간에 치러지는 챔피언 결정전이다.

월드시리즈는 리그챔피언십시리즈와 마찬가지로 7전 4선승제이다.

여기서 우승한 팀은 영광스러운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와 우승반지를 가져가게 된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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