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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다한 이야기 -

여의도 불꽃축제 소개 및 가는법 렛츠기릿!!

midasry 2019. 9. 27. 17:00

 

매 년마다 10월 초만 되면 기다리던 순간들이 찾아오니.. 그것은 바로 !

여자친구와 함께 매번 빠짐없이 관람하는 ▶ 여의도 불꽃축제 ◀

 

한화그룹에서 개최하는 이 불꽃축제는 21세기 한국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범국민적 영원의 메시지를 담아 민족의 화합의지를 다지는 기쁨과 희망의 장으로 삼고자 기획된 행사이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이 거대한 불꽃축제는 우리나라 최고 죽체중 하나로 매 년마다 여러 나라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불꽃축제로 "서울세계불꽃축제=여의도 불꽃축제" 라고 보면 된다.

 

먼저 금년에 시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기간 : 2019. 10. 01(화)~ 2019.10.05(토)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30

 

먼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아트 기획전 불꽃 Atelier가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진행된다.

 

▶불꽃 Atelier 운영 시간
10/1(화) – 10/4(금) 13:00–20:00
10/5(토) 13:00–18:00
▶운영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영상,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로 마지막 날인 10월 5일에 진행된다.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오실 경우 자가용을 끌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의도 불꽃축제 관람 시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장한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만큼 교통이 굉장히 혼잡하여 주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대중 교통 이용 시 오는 길은 아래와 같으며,

장소는 동일하니 매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시마다 관람하고자 할 때 참고하시라.

 

버스 이용 시


마을버스 : 영등포 10, 영등포 11
시티투어 : 파노라마코스
경기버스 : 10, 108, 1002, 700, 7007-1
지선버스 : 5534, 5615, 5618, 5633, 5713, 6623, 7611, 7613
간선버스 : 260, 261, 262, 360, 461, 662, 753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여의나루역 : 3번 출구에서 243m
9호선 샛강역 : 3번 출구 에서 1.5km
1호선 대방역 : 6번 출구에서 2km
5,9호선 여의도역 : 5번 출구에서 1.3km
1호선 신길역 : 1번 출구에서 2.2km
5호선 마포역 : 4번 출구에서 2.4km
4호선 이촌역 : 4번 출구에서 4.4km

 

대중교통이 좋겠지만 어쩔수 없이 자가용을 끌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10월 4일 (금) 23시부터 ~ 10월 5일 (토) 23시까지 임시 폐쇄되는 점 참고하시길.

 

2019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상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출처 : 한화 홈페이지

 

이번 2019년 불꽃퍼레이드는 한국, 스웨덴, 중국 총 3팀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하늘에 연출되는 불꽃쇼의 의미를 알고 보면 한층 더 관람할 수 있는데,
한국의 불꽃축제 연출의 주제는 The Shining Day이며 총 4막으로 꾸며진다.

 

1막 : A night for Counting Stars (별 헤는 밤)
2막 : Memory of Stars (추억이 쏟아지는 하늘)
3막 : A Heart Full of Light (가슴에 품은 빛)
4막 : Shining day (빛나는 오늘)

 

스웨덴의 경우 국내로는 처음으로 초청된 팀으로 팀명은 Goteborgs이며 이번 불꽃연출의 주제는 Color of the North로 음악의 비트에 맞춰 섬세하게 불꽃을 연출하는게 특징이다.

중국의 팀명은 Sunny로 이번 불꽃 연출의 주제는 The Starry Night 이며 중국 특유의 웅장한 연출을 관람할 수 있다.

 

매년 불꽃축제를 관람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유의할 점

 

인파가 워낙 많아 늦게갈 경우 어쩔 수 없이 많은 인파사이에 섞여 일어서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는게 대부분인데,

가게되면 서서 보면 되기 때문에 돗자리를 펴지 않을것 같지만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기 때문에 나중에 다리가 아픈 여자친구를 배려하기 위해서라도 결국 돗자리를 사게 된다.

어찌됐든 매 년 갈때마다 결국 돗자리를 구매했기 때문에 혹시 처음가시는 분들은 귀찮더라도 꼭 돗자리를 챙겨가시길 추천한다.

경험 상 도착하여 불꽃퍼레이드를 구경할 자리를 찾아 인파속을 헤매며 돌아다니다 보면 결국 괜찮은 자리가 한곳쯤은 발견하기 마련인데 그곳에 돗자리를 깔고 다리를 펴고 보면 돗자리를 챙겨오길 잘해다는걸 생각하게 될것이다.(오래 기다리고 마땅한 관람한 장소를 찾아 넓은 한강공원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다리가 아프다)

 

또한 불꽃축제는 대부분 10월 초에 진행되는데 한강쪽 저녁은 생각보다 쌀쌀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꼭 겉옷과 무릎 담요는 챙기고, 100만명이 넘는 인파들이 한번에 몰리다보니 화장실이나 편의시설까지 이동하기도 많은 인파를 뚫고 가야해서 꽤 불편하기에 미리 볼 일을 보고 오시길 권장한다.

작년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다보니 어떤 사람은 굳이 더 높은 위치에서 불꽃을 구경해보겠다고 설치된 간이 화장실 위로 억지로 올라갔다가 화장실이 엎어지는 말도 안되는 사태도 목격했는데.. 그것은 정말 최악이었다.

 

또한 불꽃퍼레이드가 시작되고 나면 휴대폰이 터지지 않다보니 전화 발신 or 수신이 거의 되지 않는다.

혹시라도 같이 간 일행이 멀리있는 화장실이나 편의점 등을 다녀온다며 갔다가 기존에 있던 위치를 찾지 못하여 축제가 끝날 때 까지 일행과 강제로 흩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축제가 시작되기전 먹을 음식이나 간식, 물 등을 미리 챙겨오길 권장한다.

 

불꽃놀이 관람을 하고싶지만 100만명 이상의 엄청난 인파가 부담이 되어 한강시민공원에 가기 꺼려질 경우,

불꽃이 잘 보이는 다른 명당 장소를 찾아서 관람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명당 장소는 아래 스팟을 참고하시고,

직관으로 보면 실로 엄청난 이 불꽃퍼레이드를 한번쯤은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한강시민공원 외에 불꽃퍼레이드 관람 시 불꽃이 잘 보이는 명당 장소

 

노량진 사육신묘 공원 정상

구 수산시장 주차장 옥상

한강대교 위 or 노들섬

노들나루 공원 한강변 끝자락
여의도  원효대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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