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첫 8강 진출한 손흥민 선수

"손세이셔널" 한국축구의 보물이자 아시아의 자랑인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해냈다.

프로 데뷔 이후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

토트넘은 현재 분데스리가 1위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6강전에서 당당하게 승리 후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시작하기 이전에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현재 토트넘의 판타스틱4 라인(헤리 케인 - 크리스티안 에릭센 - 손흥민 - 델리 알리) 중 케인과 알리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으로 16강전 1차전을 맞이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양봉업자가 되는 손흥민 선수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대 활약을 펼쳐 1차전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두게 된다.

이후 케인이 복귀한 토트넘은 2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총 4:0으로 완승하며 당당하게 8강에 진출했다.

2차전 원정경기에서 패널티박스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가 손흥민 선수를 손으로 밀면서 패널티킥을 선언할 수 있는 상황도 있었으나 VAR판독없이 경기가 그대로 진행되면서 2차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골장면을 볼수 없었던건 좀 아쉽다.

이후 치뤄질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델리 알리 선수가 복귀가 예상되며 판타스틱4 라인이 다시 갖춰지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기세를 보여줬던 완전체 토트넘의 모습으로 경기를 치룰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가 된다.

사실상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순위경쟁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토트넘이기에,

챔피언스리그 우승만이 이번 시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4수 끝에 드디어 챔피언스리그 16강의 문턱을 넘은 손흥민 선수이기에 이번 기회를 꼭 놓치지 않고 대 활약을 하여 쉽지 않겠지만 박지성 선수 이후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여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적같은 모습을 연출해 주길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적극적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