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대진표와 토트넘 경기 일정

드디어 UEFA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nons Leage) 16강전 시작이 다음주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반적으로 챔피언스리그(Champions Leage)는 유럽 축구 연행(UEFA)이 주최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뜻한다.

물론 축구에서 "챔피언스리그"는 그 외 각 대륙의 축구 연맹이 주최하는 축구 클럽간 경기를 뜻하기도 한다.

 

● 아시아 축구 연맹(AFC)이 주최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이 주최하는 CAF 챔피언스리그

●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이 주최하는 CONCACAF 챔피언스리그

●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OFC)이 주최하는 OFC 챔피언스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각국의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동하는 가장 우수한 클럽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클럽축구 대회로,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한다. 유럽 최정상팀을 가리는 경기이기에 '별들의 전쟁'이라고도 많이 표현한다.

 

16강 대진표를 보기 전에 일반적으로 챔피언스리그의 경기 방식은 어떻게 진행될까?

 

경기는 매년 6월 말이나 7월 초에 1차 예선을 시작하여 2~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치르며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진다. 1~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넉다운 방식의 토너먼트로 치른다.

1차 예선은 46~55위 협회의 리그 우승 10개 팀, 2차 예선은 1차 예선의 승자 5개 팀과 16~45위 협회의 리그 우승 29개 팀을 더해 34개 팀이 참가한다.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는 우승팀 루트(Champions Route)와 리그 루트(League Route)의 두 종류로 치른다.

3차 예선의 우승 팀 루트에는 2차 예선을 통과한 17팀과 13~15위 협회의 리그 우승 3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하고, 리그 루트에는 7~15위 협회의 리그 준우승 9개 팀과 6위 협회의 리그 3위 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플레이오프의 우승팀 루트에는 3차 예선 우승팀 루트의 승자 10개 팀, 리그 루트에는 3차 예선 리그 루트를 통과한 5개 팀과 4~5위 협회의 리그 3위 2개 팀 그리고 1~3위 협회의 리그 4위인 3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조별 리그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10개 팀과 UEFA 계수에 따라 자동 진출한 22개 팀(1~3위 협회의 리그 우승·준우승·3위 9개 팀, 4~6위 협회의 리그 우승·준우승 6개 팀, 7~13위 협회의 리그 우승 7개 팀) 등 총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른다.

조별 리그에 자동 진출하는 팀 수는 2009-2010시즌부터 종전의 16개 팀에서 22개 팀으로 늘어났다. 각 조의 1~2위 16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8강과 4강을 거쳐 결승전을 치르며, 각 조의 3위 팀은 UEFA 유로파리그의 32강전에 자동 진출한다. 16강 토너먼트부터 준결승인 4강전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러한 방식을 거쳐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 대진표까지 나온 상황으로 '별들의 전쟁 16강전'이 2/13일(수)부터 시작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2/13일 수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파리생제르망, AS로마 VS FC 포르투 경기와 함께 16강전이 시작된다.

특히 2/14일 목요일에는 대한민국, 아시아 축구의 자랑이자 보물인 "손흥민"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쉬운건 우리나라 시간으로 2/14일 목일 새벽 5시에 시작되는데 평일이다보니 새벽 일찍 일어나 경기를 챙겨봐야 한다는 점.

참고로 나는 토트넘의 팬이자 손흥민 선수의 팬이기에 그의 플레이를 보는걸 즐겨하고 손흥민 선수를 매우 지지하며 응원한다.

손흥민선수와 동시대에 태어나 박지성을 이어갈 한국축구계 전설의 역사를 기록해가고 있는 이런 경기를 볼수 있다는것에 감사한다.

현재 토트넘은 BIG4 라인(해리 케인 - 델리 알리 - 손흥민 - 크리스티안 에릭센) 중 케인과 알리가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한 상태이다.

이런상황에서 치루는 16강전 1차전이다보니 토트넘의 승리를 위해선 손흥민 선수의 대 활약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디팬딩 챔피언이었던 바이에른뮌헨을 제치고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1위에 군림해있다.

 

손흥민 선수는 "양봉업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꿀벌군단 도르트문트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번 16강전 손흥민 선수가 다시 한번 양봉업자의 위엄을 한번 더 펼쳐줄거라 기대한다.

출근으로 인해 치맥을 먹으며 경기를 볼 순 없지만 새벽 일찍 기상하여 경기를 시청하며 손흥민 선수의 大 활약을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