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빼놓을 수 없는 고속도로 음식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고향길에 내려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장거리 운전일수록 피곤할 땐 무리하게 운전하지 않고 휴게소에 방문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좋다.

 

고속도로 운전중 빼 먹을 수 없는 짜투리 재미가 바로 휴게소 음식 먹기.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들은 굉장히 발달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특이한 음식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휴게소는 TV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일부러 방문하여 식사를 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이영자누님이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소개한 맛있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안성휴게소

 

 

소떡소떡

 

 

 

 

안성 국밥

 

2.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TV 보면서 내가 제일 먹고 싶었던 이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옆에 주문하던 아저씨가 국밥 먹는걸 보고 메뉴까지 바꿔가며 주문했던 바로 그 음식.

 

 

영자누님이 이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에 대해 말하길,

"먼 길 갈 때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이 최고야. 2-3개월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 아픔 정도는 금방 낫는 맛이야. 딱 두 번 정도 국물 맛을 보고 호로록, 우거지에 소고기를 싸서 한입 먹고, 국밥에 밥을 말아서 와구와구. 하~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한끼다.”

 

이 국밥은 정말 맛있으니 안드신분들은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3. 칠곡 휴게소

 

 

사과 돈까스

 

이원일 셰프가 사과소스가 일품이라며 강추했던 돈까스.

돈까스만 보면 바로 튀겨서 먹으니까 바삭했던 것 외엔 타 돈까스와 특별하진 않고 대신 저 사과소스가 특이해서 맛있다.

 

4. 횡성 휴게소

 

 

횡성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

소 한마리를 통째로 집어 삼킨 느낌이라던 횡성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

난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이 스테이크 역시 꽤 맛있다고 한다.

 

5. 금왕 휴게소

 

찹쌀 꽈배기 판매하는 곳에 가보면 이영자가 못 먹은 찹쌀 수제꽈배기라고 떡하니 적혀있다.

 

 

 

 

대망의 찹쌀 꽈배기

 

각 휴게소마다 대표음식들도 있고 맛있는 음식들이 워낙 많지만,

어떤 음식을 먹을지 선택이 힘들 경우 영자누님이 추천한 이 음식들은 대부분 맛있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