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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다한 이야기 -

요즘 핫 한 경연프로그램 '더 팬'

midasry 2019. 1. 27. 19:37

요즘 회사 동료나 주위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한번쯤은 꼭 나오는 주제중 하나인 '더 팬'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오디션 경향의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더 좋으며,

유희열,보아,이상민,김이나 4명이 심사위원이 아닌 팬으로써 앉아 즐겁게 노래를 듣고 좋아하는 스타의 팬이 되자는 프로그램.

 

매 주 재밌게 보고 있지만 그 중 제일 나의 마음을 잡아 당긴 뮤지션은 바로 '카더가든'

이상민이 카더가든때문에 휴대폰 데이터를 다 소진했다는 우스개소리를 할 정도로 이상민 마음의 최애픽인 카더가든.

나 역시도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이란 노래를 듣고 굉장히 먹먹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많이 좋아하는 내가 이런 가수를 몰랐다니라는 생각에 명동콜링 노래를 듣고 바로 카더가든을 검색,

그 중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름이 왜 카더가든인고 하니..

원래는 '메이슨 더 소울'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하였었다. 그러다가 활동 중 카더가든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본명은 '차정원',  '차=카 정원 = 가든' 그래서 카더가든이었단다. 허허...

 

명동콜링이란 노래는 원래 크라잉넛의 노래이며 원곡을 들어보면,

카더가든이 부른 노래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카더가든 버전이 더 마음에 들며,

내가 더 팬을 시청하게 만드는 가수인만큼 꼭 우승했음 좋겠다.

한번도 이 노래를 안들어본 사람이 있다면 이 노래를 한번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

 

 

카더가든 - 명동콜링

 

Oh~ 달링 떠나가나요
새벽별빛 고운 흰눈 위에 떨어져
발자국만 남겨두고 떠나가나요

크리스마스 저녁 명동거리
수많은 연인들 누굴 약 올리나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쇼 윈도우 비친 내 모습
인간이 아냐 믿을 수 없어
밤하늘 보름달만 바라보네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생각해 보면 영화 같았지
관객도 없고 극장도 없는
언제나 우리들은 영화였지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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