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후 도주하는 사람은 대체 무슨생각일까?

매번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

하지 말아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술마시고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오늘도 대전에서 한 운전자가 지하차도에서 지하차도 입구의 충격흡수대를 들이받고 차가 뒤집혔다고 한다.

이때 차안에 동승자가 있었는데 동승자와 함께 차량을 그대로 두고 도망쳤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을 불러 운전을 맡겼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술도 안마셨는데 본인차가 뒤집혔음에도 뜬금없이 운전자가 도주를 할 이유가 없을텐데..

아마 술 마시고 음준운전하다가 들이받고난 이후 무서워서 도망쳤을 확률이 전자보단 더욱 높다고 생각한다.

사고나고서 차가 이지경이 됐는데 왜 도주를 했을까..

천만다행인건 사람 안치고 뺑소니가 아니라서 다행이지 혹시라도 음주운전이었다면..거기에 사람이라도 치었다고 생각하면..

난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도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대리비 몇푼 아끼려다가 괜히 사람치어서 운전자도 죽고 지나가던 아무 잘못없던 행인도 죽이는 미친짓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