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19

우리나라에서 축구게임하는 사람들은 피파 아니면 위닝일레븐. 두가지 파로 나뉜다.

난 위닝파이며 고등학교 시절 위닝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 위닝일레븐7이었던것 같다.

고등학교 수업이 끝나고 방과 후 PC방을 가게되면 PC방에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었는데,

500원을 넣게 되면 그 금액만큼 위닝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오락실에서 철권 하듯이 500원짜리를 옆에 쌓아놓고 게임을 했는데 그러다보면 뒤에서 기다리던 사람들과 시비를 붙기도 했었다.

그만큼 주위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고 스타크래프트 다음으로 친구들과 함께가서 열정적으로 했던 게임이였다.

이런 위닝일레븐이 멈추지않고 계속 매년 시리즈로 나오며 어느새 2019까지 발매가 되었다.

그만큼 나도 나이를 많이 먹은거겠지..

요즘은 친구들과 1차로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나서 당구장 아니면 플스방으로 향하여 위닝을 하게 된다.

요즘도 플스방가면 위닝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만큼 축구를 좋아하던 사람이 위닝을 한번 접하게되면 빠져나올수 없는 마력이 있다.

자랑스러운 대한의 자랑 미스터 SON

위닝은 늘 매년 시리즈마다 마찬가지지만 이번에도 2019라고해서 이전작과 크게 다른건 없다.

위닝 플레이 하는법? 그냥 간단하다.

첫번째로 플레이할 팀 선택.

두번째로 교체할 선수 있으면 교체해주고 전술 설정하기

세번째는 경기 시작하여 재밌게 축구경기를 즐기면 그만이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중 혹시라도 위닝을 한번도 안해봤다면 꼭 한번 쯤 해보길 강추 또 강추한다.

참고로 이런게임은 친구랑 같이해야 제 맛이다.

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이 되면 실제 선수들이 경기한것처럼 힘들수 있으니 음료수 한잔 마시며 목 축이고 후반 진행해줘야 한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