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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midasry 2019. 3. 5. 19:47


전국에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들이닥쳤다.

우리나라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 도시별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을 땐 상위 100개 도시 중 44개 도시가 순위에 올라 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많았다.

특시 세계 62개 국가 수도들 가운데 서울은 23.3㎍/㎥으로 27위에 올랐다.

이만큼 미세먼지가 심각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보니 심각성을 깨닫고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각종 유해물질이 농축된 미세먼지는 코‧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몸에 축적된다.

미세먼지는 각종 염증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악화는 물론 만성기관지염‧폐렴‧폐암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호흡기질환은 아이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호흡기 발육이 미숙하고 기관지의 자정작용이 떨어져서 미세먼지에 더 민감하고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아이들이 성인용 마스크를 착용시 헐렁하여 정상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없기에 꼭 아동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선택할 때 KF(Korea Filter)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효과적이다. 

KF 뒤에 붙은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이 잘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직물이 너무 촘촘하면 숨쉬기가 불편하므로 일상생활에서는 KF80 정도면 미세먼지를 방어하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출·퇴근길의 지하철에 탑승한 후에도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쉽다.

탑승객들의 옷이나 섬유제품들에 붙어 있다가 날아다니는 미세먼지의 양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지하철 객실 내에서도 미세먼지에 쉽게 노출된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일상생활 시 신경써야 할 몇가지 사항들이 있다.


● 긴 소매 옷, 미세먼지용 마스크(KF80 이상) 착용

●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 샤워하여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씻어낸다.

● 코와 입을 자주 씻고, 목이 아플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한다.

● 미세먼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청소한다.

● 가능한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하고, ‘의약외품, 황사방지용’ 문구가 표시된 걸 고른다.

● 일반 마스크와 이중 착용하지 않는다.

●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지 말고, 벗을 때는 끈을 잡고 벗는다.

● 만성호흡기 환자들은 독감, 폐렴에 감염되기 더욱 쉬운 환경이니 백신을 꼭 접종한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1회용으로 마스크를 빨아서 쓰면 먼지를 막는 기능이 손상되고, 빨지 않아도 계속해서 사용하면 먼지가 묻어서 성능이 줄어든다.

또 그 안에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우니 착용시마다 마스크를 새 것으로 교체하여 착용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큰 문제인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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