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이전에 비해 빠른속도로 녹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봤을 것이다.

빙하라는 단어가 좀 멀게 느껴지다보니 살면서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우리와는 크게 관련이 없을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 지구온난화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걸까?

지구온난화는 여러가지 환경파괴로 인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점점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높아지는 원인은 바로 온실효과 때문인데 온실효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의 순환방식에 대해 이해를 먼저 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태양으로부터 지구쪽으로 방출이 된 에너지는 지구에 도달한 후 다시 우주로 방출이 되게 된다.

이때 대기권의 온실 가스층에 의해 우주로 방출되는 양이 들어오는 양보다 적거나 같으면 지구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온실 가스층이 두꺼워지면서 지구에서 방출되는 에너지양이 감소함으로써 방출되지 못한 열이 다시 지구에 흡수됨에 따라 지구의 평균기온이 오르게 되었고 이러한 효과를 온실효과라고 말한다.

현재 우리 지구는 대략 바다 70%와 땅 30%로 이루어져 있는데 땅의 30%중 약 10%는 빙하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남극의 빙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빠르게 녹고있는데 이렇게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 녹은 물들이 바다에 유입되면서 바닷물의 높이, 즉 해수면이 상승하고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바닷물은 더 넓고 깊어지게 된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최근 환경파괴가 심각해지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주 원인이다.

이산화탄소는 주로 화석연료인 석유나 석탄등이 연소될 때 많이 발생하며 화력발전소나 공장, 가정용 난방, 자동차 운행과정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석유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발생된다.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 관련하여 굉장히 심각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각종 이상기후를 유발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의 녹는량이 이전보다 훨씬 더 가속됨에 따라 해수면이 이전에 비해 더 빠르게 상승할 것이고 이로 인해 향후 100년안으로 섬으로 구성된 나라의 영토가 많이 잠기게 될것이며 이것은 추후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심각한 사항이다.

최근에 지구온난화로 인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유명한 휴양지도 있다.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몰디브 섬이다.

전문가들은 몰디브섬은 대부분 해발 2M 이하이기 때문에 해수면이 점점 높아지게 되면 향 후 100년 안으로 몰디브섬이 수몰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몰디브만의 문제가 아니다.

몰디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해안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최근들어 미국도 해안마을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물에 잠기며 빠른 속도로 사라져가고 있다.

남극, 빙하 관련된 이슈로 접하다보니 먼 나라의 일이라고 생각했던게 이젠 한반도까지 영향을 주게 될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미 제주와 남부지방은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를 걱정해야 하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바닷가에 인접한 인천이나 부산 등도 이대로 지구온난화가 지속적으로 심해지면 해수면에 의한 침수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

향 후 발생해서도 안되고 그럴일은 없겠지만 영화 '해운대'에 나오던 쓰나미현상이 향 후 100년안에 발생할일이 없는 현상이라고 100% 단정짓기 어려운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 그렇다면 이렇게 심각한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속에서 지구온난화의 주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늦출순 있다고 한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기에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 걷기 등을 통해 조금이라도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11%나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일회용컵 역시 사용을 줄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일회용컵은 편리하긴 하지만 종이컵 내부에 폴리에틸렌이라는 일종의 플라스틱으로 코팅처리한다.

이 물질은 환경에도 좋지 않으며 일회용컵은 자연 분해하는데 20년이 걸린다.

최근 유명한 프렌차이즈 커피 판매점들도 테이크아웃시에 커피를 텀블러에 담으면 할인을 해주는 경우들이 많다.

또한 프레온가스나 메테인을 유발하는 각종 제품들은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노력을 한다면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모두에게 포함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우리 자손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 또한 지구온난화가 심해짐에 따라 더 큰 자연재해가 오기 전에 우리 전체가 관심을 갖고 조금씩 노력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