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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일 NBA 올스타전

midasry 2019. 2. 17. 22:02



드디어 2019 NBA 올스타전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각 팀의 주장을 선출한 후 각 팀의 주장이 직접 선수들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팀을 꾸리게 된다.

팬 투표를 통해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 각 1명씩 가장 표를 많이 받은 사람이 팀의 주장이 되는데 이번 시즌은 르브론 제임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주장으로 선출되었다.



2019 올스타전 각 팀의 주장 르브론 제임스와 야니스 아테토쿤보


각 팀원을 뽑는 올스타 드래프트는 작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는 팀원을 선출하는 과정을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하였다.


먼저 르브론 제임스 팀의 드래프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발 라인업



후보 라인업


르브론 팀의 선발 라인업에 예전 클리블랜드 시절 우승을 함께 일궜던 '카이리 어빙'과 한 팀으로 뛰는 모습을 다시 볼수 있다는점이 흥미롭다.

최근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한참 이슈되었던 앤써니 데이비스의 LA 레이커스행은 무산되었지만 앤써니가 같이 뛰고 싶어하던 르브론 제임스와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점도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올스타전 바로 직전 마지막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 오클라호마의 경기에서 앤써니 데이비스가 어깨 부상을 당하였는데 올스타전 3일을 앞두고 나타난 변수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듯 하다.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탐슨이 스테판 커리와 다른 팀인 반대쪽에서 서로 대결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필라델피아 소속 벤 시몬스는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올스타 라이징스타 챌린지 경기에도 출전하고 올스타전까지 2번다 출전하는 유일한 선수이다.


야니스 팀의 드래프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발 라인업



후보 라인업


야니스 팀은 현재 NBA 최고로 손꼽히는 빅맨들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뛴다는 것이다.

앤써니 데이비스를 제외한 조엘 엠비드, 야니스 아데토쿤보, 니콜라 요키치가 한 팀으로 뛰는 진귀한 풍경.

여기에 스테판 커리와 현재 야투율 감각이 최고조에 이르며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폴 조지까지.

올스타전이 샬럿 홈 구장에서 펼쳐지기에 켐바 워커에 대한 홈 팬들의 응원도 대단할 것이다.


야니스팀의 후보명단에 오른 빅터 올라디포는 현재 부상으로 시즌아웃 상태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그렇기에 올라디포 대신 브루클린 네츠 소속 디'안젤로 러셀로 대체 되었으며 러셀은 첫번째 올스타전 출전이다.


르브론 팀에 비해 야니스팀은 이번시즌 첫번째 올스타전을 뛰는 선수들이 꽤 이다.

니콜라 요키치, 크리스 미들턴, 디'안젤로 러셀, 니콜라 부세비치 모두 첫번째 올스타전 출전이다.


클레이 탐슨과 항상 붙어 있었던 스테판 커리가 이번엔 서로에게 창을 겨누며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도 매우 흥미로우며 센터 없이 스몰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하는 르브론팀을 상대로 야니스 팀 선발 센터로써 올스타전을 시작하는 엠비드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르브론팀은 앤써니와 알드리지 두 센터자원을 제외하면 모두 가드와 포워드 위주의 구성이기에 역대급으로 외곽이 불타오를것으로 예상되며 야니스팀은 외곽도 좋지만 빅맨들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르브론팀보다는 좀더 골밑 공략이 수월해 보이며 올스타전다운 화려한 덩크 플레이도 많이 볼 수 있을것으로 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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