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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다한 이야기 -

술먹은 다음날 해장음식으론 뭐가 좋을까

midasry 2019. 1. 23. 15:13

술. 나는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고 보통 사람들보다는 자주 마시는 편이다.

물론 직장인이다보니 원치않는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보통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술자리에서 진솔한 얘기, 또는 시덥잖은 농담을 하더라도 까페보단 술집을 많이 찾는편이다.

 

이렇게 술을 먹는 기회가 많은데 이런 술자리를 할 때마다 매번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술을 마실때는 좋다고 마셨는데.. 왜 술마신 다음날은 술병이 쳐다도 보기 싫은걸까"

이러한 고민을 매번 술을 마실때마다 하고 있다는게 미련하면서도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기도 하다.

술마신 다음날은 앞으로 금주하고 술병은 쳐다도 보지 않겠다는 각오인데도 불구하고 언젠가 또 난 술을 먹고 있더라.

 

이러한 생각은 나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술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나랑 똑같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이렇게 술을 먹고 나면 술먹은 다음날 나는 해장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된다.

개인적으로 숙취가 정말 심한편이라.. 술마신 다음날 나에게는 정말 중요한 해장.

해장은 개인적으로 취향도 다 다르고 나라별로도 다 스타일이 다르다.

보통 사람들에게 제일 만만한게 라면이고.. 한단계 위로 가면 짬뽕.. 아니면 콩나물국 또는 각종 해장국으로 대부분 해장을 하겠지.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난 다른사람들이랑은 다르게 특이하겠지만 술먹은 다음날 피자로 해장을 하기 때문이다.

상상만해도 별로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피자 해장을 즐겨한다.

 

미국은 피자나 햄버거 등으로 해장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나역시도 언제가 이 방식에 꽂혀 술먹은 다음날은 해장으로 꼭 피자를 먹었었다.

왜냐하면 저 방식을 듣고 궁금하여 알아봤는데 "피자에는 숙취해소에 좋은 토마토가 들어가고 빵이 섬유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열량을 높여주고 치즈에는 메티오닌 성분이 들어 있어 알코올을 분해해 간의 활동을 돕기 때문이다." 라는 식의 내용을 알고나서부터였을까.

 

하지만 다른 전문가 의견으로는 피자의 기름기가 위에 부담을 주기때문에 큰 숙취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는데,

역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피자먹고나면 포만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름기가 위를 보호해주는 듯한 이상한 기분이 든다.

당신이 한번도 시도를 안해봤다면.. 한번쯤은 술먹은 다음날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걸 알려주고 싶다.

(극히 주관적인 내 생각이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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